국내 최대의 중고차 경매장을 운영하는 현대글로비스가 '내 차 팔기' 전문 서비스 브랜드인 '오토벨'(Autobell)을 10일 선보인다.
오토벨 전용 콜센터(1600-0080) 또는 홈페이지(www.autobell.co.kr)에서 간단한 접수 절차만 거치면, 전문 컨설턴트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직접 찾아가 상세한 상담을 통해 차량 판매 가격을 상담해주는 서비스다.
차량 가격 평가 후 소유주가 매매 의사를 밝히면 오토벨은 그 자리에서 곧바로 차량 매각 및 경매 출품이 이뤄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평가 비용은 전액 무료다.
현대글로비스는 전문 상담 인력이 상주하는 콜센터와 24시간 온라인 접수가 가능한 오토벨 브랜드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한편, 중고차 경매장 브랜드인 '현대글로비스 오토옥션' 운영으로 축적된 가격 데이터와 차량 성능 점검 역량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80여 개 항목에 이르는 성능 점검과 1,270여 회원이 참여하는 경쟁 입찰을 통해 품질과 가격의 표준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매주 약 1,600여 대의 중고차가 경매로 유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01년 경기 분당을 시작으로 현재 경기 시화와 경남 양산 등 3곳에 경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중고차 유통에서 3%대에 머물고 있는 경매 유통 분담률을 60%인 일본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