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국내 채권금리가 국제유가 급락으로 인한 디플레이션 우려와 중국의 금리 인하 등에 따라 다시 한번 내려갔다. 연 최저지가 경신된 것이다.
4일 한국금융투자협회의 11월 채권시장 장외동향에 따르면 국내 주요 채권금리는 지난 달 초반 등락을 반복하다 월 중반이후 금리하락으로 전환했다.
지난 달 말일 기준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2.074%로 전원대비 0.01%(6.4bp) 떨어졌다. 국고채 5년물 금리 역시 연 2.230%, 10년물은 연 2.589%까지 떨어졌다. 국고채 20년물 금리는 2.791%, 30년물은 2.888%로 하락했다.
회사채 발행이 전월대비 1조8067억원 감소하면서 전체 채권 발행액은 전월보다 8679억원 증가한 53조 4131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