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여야 정책위의장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들이 세월호 피해보상과 지원에 관한 협의를 나눴다. (우측부터 새누리당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 안효대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유성엽 의원, 백재현 정책위의장) (사진=윤창원 기자)
세월호 참사 피해자의 심리적 충격을 치료하기 위한 트라우마센터가 건립되고 희생자 영령을 위로하고 해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추모비가 건립된다.
아울러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대학에 특례입학할 수 있도록 근거조항을 마련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주호영 새정치연합 백재현 정책위의장은 6일 세월호 피해보상과 지원에 관한 법률안 쟁점에 대한 이견을 해소하고 법률안 제정에 합의했다.
여야는 4.16 참사 관련 배상·보상·위로지원금 관련 사항을 심의 의결하기 위해 국무총리실 소속으로 심의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RELNEWS:right}
또, 4.16 관련 손해, 유류 오염, 화물 등 피해사항에 대해 관련 법령 따라 손해배상금을 지급하거나 손배 청구권 등의 행사를 전제로 정부의 대의변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참사 구조수습 참여 어업인과 수산물 생산감소, 어업활동 실기에 대해 진도군 거주자에 대해 국가가 손실을 보상해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