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는 28일 차남 소유인 경기도 분당의 토지를 둘러싼 투기 의혹에 대해 관계자를 통해 해명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후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집무실로 출근하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차남의 병역면제 의혹에 대한 공개 검증과 관련해서는 “약속했으니까 추진한다”면서 조만간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다음날인 지난 24일부터 매일 오전 집무실로 출근해왔지만 이날은 오후에야 모습을 나타내 배경에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