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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사육사, 사자있는 줄 모르고 진입해 변 당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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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숨진 사육사, 사자있는 줄 모르고 진입해 변 당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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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미지비트 제공/자료사진)

     

    어린이대공원에서 사육사 김모(53)씨가 사자에 물려 숨진 사고와 관련, 방사장에 사자 두 마리가 남아있는 상황을 모르고 진입했다 변을 당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능동 어린이대공원 맹수마을 사자사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사고 발생 직전 방사장을 비추는 CCTV에는 사자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반면, 사자사 내실을 비추는 CCTV에는 모두 네 마리의 사자 가운데 두 마리만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경찰은 김씨가 사자 네 마리 모두 내실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착각하고 청소를 위해 방사장에 들어갔다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내실 안 CCTV의 사각지대에 있던 사자가 방사장으로 탈출해 김씨를 공격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내실 안 CCTV에는 사자가 두 마리만 보이고 방사장 CCTV에는 한 마리도 보이지 않는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여러 대의 CCTV를 확보해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서울시설공단 직원 등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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