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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원랜드 '중소기업과 상생 노력'

    올해 중소기업 제품구매 예산 1천 570억원 책정

    강원랜드 전경.

     

    강원랜드가 중소기업과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16일 강원랜드는 정부의 동반성장 기조에 맞춰 올 한해 중소기업 제품구매 예산 1천 570억원을 책정해 제품 구매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각종 공사와 용역, 물품 구매 예산의 86% 규모다. 강원랜드는 2013년과 2014년에도 각각 1천 897억원, 1천 747억원의 중소기업 제품구매 실적을 기록해 올해까지 3년 연속 86%대 중기제품 구매비율을 유지할 전망이다.

    강원랜드는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중소기업 제품 구매 예산 가운데 지역 업체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일정금액 이하 입찰은 폐광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참여제한을 실시해 자생력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폐광지역 4개시‧군 입찰제한 금액을 넘어서는 계약 역시 강원도 중소기업에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해 지난 3년간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의 63%인 3천 217억원을 강원도권에 환원했다.

    또 지난 3년간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으로부터 각각 560억원과 340억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자립을 돕기도 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올해도 동반성장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과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물품 구매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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