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영상 캡처/자료사진)
파라과이 경찰서에서 한 경찰관이 대낮에 나체 여성과 춤판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 한 장이 온라인에 공개되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영국 매체 미러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울로 알론소 경찰 대변인은 "어떻게 그런 일이 경찰서에서 발생했는지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이 일회성이었는지 아니면 늘 그렇게 해왔던 것인지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진은 '이런 일을 세상에 알리려고 한다. 왜냐하면 이런 짓이 항상 경찰서에서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말 신물이 난다'는 설명과 함께 온라인에 공개됐다.
한 경찰관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경찰서에서) 성행위가 이뤄지고, 성매매 여성{RELNEWS:right}과 스트리퍼들이 돌아다닌다"며 "이런 관행을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