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비트)
오는 2020년에는 미국 어린이 인구의 절반을 유색인종이 차지하고, 2044년에는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을 유색인종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은 3일(현지시간) 미국 인구조사국의 2014년도 조사자료를 인용해 "2044년 유색인종이 미국 인구의 다수를 점하게 되며, 2060년에는 56.4%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백인 인구는 현재 62.2%에서 2060년 43.6%로 감소할 전망이다.{RELNEWS:right}
특히,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중남미국가 출신인 히스패닉 인구는 현재 17.4%에서 2060년 28.6%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