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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 해결' 인제스피디움, 정상 운영 박차

스포츠일반

    '분쟁 해결' 인제스피디움, 정상 운영 박차

     

    모터스포츠 메카를 꿈꾸는 인제스피디움이 분쟁을 딛고 정상 운영을 위해 새롭게 출발한다.

    인제스피디움은 30일 "2015년을 운영 활성화 및 자동차 레저 문화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원년으로 선포한다"면서 이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인제스피디움은 그동안 이전 임시운영사의 소송으로 활동에 제한을 받았으나 지난 2월 재판부의 소송 각하로 법적 문제가 해결돼 운영이 정상화됐다.

    먼저 자체 스포츠 주행은 물론 서킷 시설을 활용한 택시 프로그램, 드래그 레이스, 드라이빙 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휴가 시즌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지난해부터 비정기적으로 진행돼온 자체 스포츠 주행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주말은 물론 지난 24일부터는 주중에도 상시 운영한다. 주말 20분, 주중 50분으로 구성된다.

    야간 드래그 페스티벌, 운전을 못해도 서킷을 즐길 수 있는 택시 드라이빙, 서킷 운전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드라이빙 스쿨, 남녀노소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트장 등도 여름을 전후해 운영될 예정이다.

    휴가 시즌을 겨냥한 페스티벌도 기다리고 있다. 페스티벌 기간 중 짐카나 및 수영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고 캠핑장과 바비큐 비어가든, 자동차 전시 및 체험공간 등이 마련된다. 특히 고급 스포츠카와 슈퍼카를 관람하고 직접 동승해 볼 수 있는 슈퍼카 페스티벌 데이도 예정돼 있다.

    인제스피디움은 내년 예정인 동서고속도로 동홍천-양양 구간이 개통되면 서울에서 약 1시간 20분이면 닿는 등 접근성이 높아져 서킷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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