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신중치 못했던 발언이나 굴욕적인 사진과 같은 각종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지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자신의 SNS 계정들을 샅샅이 조사해 이전 게시물들을 분석하고 삭제할 수 있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이 개발된다.
앱의 이름은 '클리어'(Clear)다. 앱 개발자인 에단 짜호르는 과거 회사원 시절 트위터에 논란이 되는 글을 남겼다가 사표를 제출해야만 했던 아픔이 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이 한 실수를 똑같이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앱의 개발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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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는 알고리즘을 이용해 자신의 SNS 기록을 분석하고, 문제가 될 만한 게시물과 메시지 등을 찾아준다.
다만, 앱은 아직 개발 중이고, 출시일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