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4일 오전 국민모임 서울 신림동 대학동주민센터에서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오는 29일 실시되는 재보선의 사전투표가 24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됐다.
11시 현재 투표율은 0.79%로 지난해 7.30 재보선때의 1.09%보다는 조금 낮다.
지역별로는 여당의 텃밭으로 알려진 인천서구 강화을이 0.94%로 가장 높고 광주서구을은 0.92%를 기록하고 있으며 경기성남 중원은 0.82%이고 서울 관악을이 0.73%로 가장 낮다.
지금까지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선거는 지난해 치러진 6.4 지방선거로 11.49%였다.
재보선 가운데는 지난해 7.30 재보선때 7.98%가 가장 높았다.
25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여야 지도부는 격전지를 찾아 후보자를 지원하고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중이고 오후에는 난곡로 일대의 이동유세와 관악발전 협의회 공청회에 나가는 등 하루종일 관악을의 표밭갈이에 나선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아예 관악을에서 현장최고회의를 열고 선거운동을 독려했다.
11시부터는 경기성남 중원으로 이동해 한표를 호소하고 있고 저녁에는 다시 관악을로 돌아와 관악구 신원동 일대에서 유세지원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