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사진 = 스마트이미지 제공)
대학생과 청년층이 은행에서 비교적 저금리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상품이 27일 출시됐다.
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기존의 서민 대출상품인 햇살론을 개편해 대학생과 만 29세(군필자 만 31세)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바꿔주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신복위는 대학생과 청년층이 생활비와 주거비·의료비 등 생활자금이 필요한 경우, 신복위 보증을 통해 은행에서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도록 하는 ‘생활자금대출’ 상품을 내놓았다.
대상은 대학생이거나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인 만 29세(군필자 만 31세) 이하 청년층이다. 신용등급이 6등급 이하면 연소득이 최소 4000만원이 돼야한다.
금리는 연 4.5~5.4%로 최대 800만원까지 빌려준다. 이자만 내는 거치기간은 최대 4년이며 5년이내에 상환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