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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은행 해외점포 14곳 신설…자산규모 꾸준히 증가

금융/증시

    지난해 국내은행 해외점포 14곳 신설…자산규모 꾸준히 증가

    은행 자료사진 (황진환 기자)

     

    지난해 국내은행 해외점포 14곳이 신설됐다. 또 지난해 은행 해외점포의 총자산은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해외점포는 36개국, 162개로 1년 전보다 10개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국내은행 해외점포 14개가 신설되고 4개 점포가 폐쇄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RELNEWS:right}국내은행들은 러시아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등에 현지법인을 시드니, 두바이, 양곤, 보고타, 마닐라, 호찌민 등 도시에 지점이나 사무소를 설치했다.

    지난해 말 은행 해외점포의 총자산은 873억3천만달러로 1년 전보다 94억9천만달러, 12.2% 증가했다. 대출금이 39억9천만달러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금감원은 2011년 이후 은행 해외점포의 자산규모가 연평균 12%이상 증가하고 있고 자산건전성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아울러 해외점포 현지화지표는 현지고객 비율 및 현지직원 비율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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