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상북도는 구제역 발생으로 그동안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던 경주와 영천,안동,의성,봉화 등 5개시군에 대해 이동제한을 해제했다.
경북도방역당국은 안동과 봉화 구제역 발생농장에 대한 이동제한해제를 위한 환경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옴에 따라 구제역 발생 120일만에 도내 전지역에 대한 이동제한을 풀었다.
그러나 안동과 문경, 예천 등 가축시장 3곳은 여전히 휴장중이다.
경상북도 방역당국은 그동안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4만 천400여마리의 돼지 등을 매몰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