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사진=윤창원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감사원의 해외자원개발 감사결과가 과장됐다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말했다는 언론보도를 부인했다.
김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 연석회의에 이어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만난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나는 그런 말을 한 일이 없다"면서 "대통령과 있었던 일은 말한 일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김 대표가 지난 16일 박근혜 대통령과의 단독회동때 감사원의 자원외교 감사결과가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