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짜 백수오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가 "가짜 백수오(이엽우피소)는 중국 약전에도 빠져 있는 독성식물"이라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 박완수 수석부회장은 1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엽우피소는 문헌적으로 확인이 안된 물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부회장은 "한약재로 많이 쓰이는 백수오와 이엽우피소는 마치 양파와 파처럼 속(屬)은 같지만 종(種)은 완전히 다른 물질"이라며 "미국FDA에는 유산을 초래하는 독성물질로 올라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