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쏘나타 자료사진 (사진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캡처)
현대자동차가 1985년 쏘나타를 첫 출시한지 30년만에 배기량 1600cc엔진을 장착한 준중형급 쏘나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현대차는 다음달 중순 쏘나타 1.6(1.6터보)과 쏘나타 디젤(1.7L) 모델에 대한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는 엔진 배기량을 낮추면서도 연비를 높이는 기술인 '엔진 다운사이징' 추세로 가고 있다"며 "이에 따라 현대차도 준중형급인 1.6L엔진을 장착하고도 중형 성능을 낼 수 있는 쏘나타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1.6 쏘나타 출시는 당초 올 8월로 예정됐었지만 시장 점유율 등을 고려해 출시 일정이 두 달 정도 앞당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