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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쓸 때 가장 없어졌으면 하는 항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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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력서 쓸 때 가장 없어졌으면 하는 항목은

    (사진=스마트이미지)

     

    취업준비생이 이력서를 작성할 때 가장 없어져야 하는 항목으로 꼽은 것은 키, 몸무게, 가족사항이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취업준비생 48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력서 쓸 때 가장 고민하는 항목은 취미/특기란이 39.0%로 가장 높았고, 영어회화능력 상/중/하 선택(34.7%), 퇴직사유(23.1%), OA능력 상/중/하 선택(21.3%) 순이었다.

    이력서 상에서 가장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항목은 키/몸무게(55.4%)와 가족사항(52.3%)이 가장 많았고 취미/특기(19.4%), 퇴직사유(16.7%), 존경하는 인물(12.0%)이 뒤를 이었다.

    이력서의 애매한 질문에 대해서는 영어회화능력 상/중/하 선택 시 중(46.7%), 하(44.8%)를 기재하는 사람이 많았으며 상은 8.5%에 그쳤다.

    취준생이 영어회화능력을 수준별로 어떻게 가늠하고 있는지를 묻자, '상'은 주요 이슈나 연구 분야에 대해서 영어로 토론이 가능한 수준(38.0%)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비즈니스 상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32.0%), 원어민이 쓰는 비속어/은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수준(14.7%) 순으로 나타났다.{RELNEWS:right}

    영어회화 '중'의 경우 원어민과 일상 회화가 가능한 정도(37.4%)라고 생각하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말할 때 막힘이 있으나 바디랭귀지를 섞으면 대화할 수 있는 정도(31.8%), 여행 중 현지인에게 영어로 길을 묻고 답변을 알아듣는 정도(15.3%)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취미 및 특기에 대해서도 물은 결과 가장 응답 수가 높은 취미는 운동(23.3%)이었으며, 독서(18.0%), 영화감상(12.0%), 음악감상(9.5%) 순이었고 운동 중에서는 등산(5.8%)이 가장 많았다.

    특기의 경우 운동(20.7%)이 가장 많았고, 없거나 공란으로 둔다(9.3%), 요리(8.9%), 컴퓨터활용(6.6%), 피아노연주(4.1%)라 답한 이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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