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여자 아이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양산의 모 아파트 주민들은 경비원 A(65)씨를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주민들은 A씨가 휴대용 단말기로 음란물을 보여주고 아이들을 껴안거나 만지는 등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같은 의혹이 일자 일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경찰청은 A씨로부터 휴대용 단말기를 압수해 분석하는 등 주민들을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