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권선택 대전시장의 항소심 선고가 6월 말이나 7월초 이뤄질 전망이다.
대전지법 제7형사부(재판장 유상재)는 우선 오는 15일 선거사무소 총무국장 임 모씨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 씨는 수사가 시작되던 지난해 8월 잠적했다가 9개월 만인 지난달 검찰에 자수한 인물로 검찰은 지난 5일 임 씨에 대해 전화홍보원 79명에게 불법수당 4,600만원을 제공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