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자료사진)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미료 나르샤 가인) 측이 해체설에 발끈했다.
10일 소속사 내가네트워크 측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한 매체에서 제기한 브라운아이드걸스 해체설은 사실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현재 새 앨범 작업 중인데, 이 같은 보도가 나와 당황스럽다.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지 출처를 조사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는 가인을 제외한 세 멤버의 계약기간도 남아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제아, 미료, 나르샤 세 멤버의 계간 기간이 3~4개월 정도 남아 있는 상태"라며 "아직까지 해체에 대한 논의는 전혀 해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3월 솔로 앨범을 발매한 가인 역시 취재진과 만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라며 "올 여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솔로 활동을 하면서 녹음 작업을 하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2006년 데뷔한 브라운아이드걸스는 '다가와서', '어쩌다', '아브라카다브라', '식스센스' 등을 히트시키며 활발히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