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JTBC 보도부문사장 (사진=JTBC 제공)
지난해 6.4 지방선거 당시 KBS와 MBC, SBS 등 지상파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있는 JTBC에 대해 경찰이 보도부문 사장인 손석희(59) 앵커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최근 손 앵커에게 경찰에 출석하라고 내용의 서면통보를 보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손 앵커가 출석을 통보받은 뒤 별다른 일정조율이 없었기 때문에 소환조사에 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찰은 사안의 민감성을 감안해 손 앵커에 대한 정확한 소환일정 등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