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새누리당과 정부는 25일 당정협의를 갖고 메르스 확산에 따른 추가경정예산 편성방안과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논의할 당정협의가 25일로 잡혔다"며 "맞춤형 추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추경과 관련해 전문가들 견해가 갈리는데, 다수의 전문가는 경기부양형의 추경은 별로 실효성이 없고 국가부채만 늘릴 따름이라는 입장을 밝힌다"며 "따라서 추경을 하려면 맞춤형 추경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고 난 오래 전부터 그 주장을 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