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수중 버스 추락사고로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10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행정자치부는 정재근 차관을 현지에 급파해 사고 수습에 나설것이라고 밝혔다.
정 차관은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을 비롯한 행자부와 지자체 직원 20여명과 함께 현지에서 사고 대응팀을 이끌게된다.
현재 지방행정연수원에는 사고수습대책본부가 정부서울청사 지방행정실에는 상황대책반이 설치됐다.
한편 1일 오후 3시30분경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과 연수원 관계자, 현지 가이드등 28명을 태운 버스가 중국 지린성 지안과 단둥 경계지점 조선족 다리 부근에서 추락해 10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