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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침묵깨고 국정원 지키기 나서…"野 사찰정국 몰고가려해"

국회/정당

    與 침묵깨고 국정원 지키기 나서…"野 사찰정국 몰고가려해"

    "북한 해킹 대응하기 위해 최신 기술 연구하기 위한 것"

    (자료사진)

     

    국정원의 이탈리아 해킹프로그램 구매와 관련해 그동안 침묵하던 새누리당이 16일 국정원 옹호 발언을 쏟아내며 국정원 지키기에 나섰다.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국정원이 지난 2012년 대북 정보 활동 및 해킹 프로그램 정보를 위해 구매한 연구 개발용 프로그램을 야당은 사찰 정국으로 몰고 가려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보위 보고 내용에 의하면 북한은 2만 5천대의 휴대폰을 해킹해서 정보를 빼갔다"면서 "국정원은 이런 것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 기술연구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입한 것"이라고 국정원을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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