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영상보기] [무료 구독하기] [nocutV 바로가기] [Podcast 다운로드]삼성물산 주주총회에서 찬성 69.53%로 압도적인 차이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안'을 통과시켰습니다.
17일 삼성물산 주총이 열린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는 합병에 대한 주주들의 찬반 토론이 워낙 첨예하게 맞서 주총장에는 고성이 오가며 격렬한 토론을 펼쳤습니다.
익명을 요구하며 합병 반대 발언을 하던 한 참석자는 결국 주총장에서 쫓겨났고 경찰이 출동하는 상황까지 발생했습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에 성공하면서 삼성그룹은 3세 경영권 승계 작업의 첫 관문을 통과해 '이재용 시대'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이 17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일모직과의 합병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윤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