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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교통사고 '금·토요일 저녁'에 집중

생활경제

    휴가철 교통사고 '금·토요일 저녁'에 집중

    최근 5년간 교통 사망사고 현황(경찰청 자료)

     

    최근 5년간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는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시간대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경기지역에서 가장 많은 사망사고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여름 휴가철인 7월과 8월의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금요일과 토요일에 사망사고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 4,244명 가운데 토요일이 15.5%인 659명이 숨져 가장 많았고, 이어 금요일 642명(15.1%), 목요일 622명(14.7%) 등이었다. 일요일이 544명(12.8%)으로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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