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안으로 전체 공공기관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올해 중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공공기관에는 경영평가에 가점을 부여하고, 임금인상률도 차등적용하는 등 인센티브를 적용할 방침이다.
정부는 12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부문 구조개혁 추진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 안에 모든 공공기관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임금피크제를 조기에 도입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경영평가 때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