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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남미여행 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 2015-08-24 10:31

    오지투어가 알려주는 남미여행 Tip

    (사진=오지투어 제공)

     

    여행을 좋아하는 이들이면 누구나 꼭 한 번 가고 싶은 남아메리카 대륙. 곳곳엔 태초의 지구의 모습을 지닌 듯한 광활한 대자연과 신비스러운 잉카, 마야 문명의 흔적들이 산재돼 있다. 아직까진 먼 거리에 다녀온 이들이 많지 않은 탓에 실질적인 여행 정보가 부족한 편.

    이에 언제가 되었든 남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오지투어가 남미지역에서 하지 말아야할 행동을 알려준다.

    ◇ '오케이!' 라는 손동작 절대 금물

    우리나라에선 일반적으로 동의한다는 표현으로 'OK'사인인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을 이용해 O자를 그린다. 하지만 나라별로 욕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 프랑스 의 경우 '당신은 아무 쓸모없는 사람이다'라는 뜻이며 남미 국가인 브라질, 베네수엘라는 구멍을 상징해 성적 모욕을 뜻한다.

    (사진=오지투어 제공)

     

    ◇ 그 어느 나라 보다 엄격한 남미의 은행

    은행이나 환전소에서 모자, 선글라스, 핸드폰 등을 꺼내놓는 것을 금한다. 만약 셋 중에 하나라도 어길 경우 청원 경찰이나 직원에게 주의를 받을 수 있다.

    보안상 현지인, 외국인을 가릴 것 없이 반드시 지켜져야 하며 여행객들이 언어에 제한이 있어 핸드폰으로 사전을 검색해야한다면 직원에게 사정설명을 하고 간단히 사용해야한다.

    (사진=오지투어 제공)

     

    ◇ 칠레 입국 시 과일도 안 돼!

    칠레 입국 시 세관조사를 받게 되는데 유제품, 과일, 채소 등의 생고기 등은 반입 금지다. 조리된 것들만 반입 가능하다. 여행 중 간식 겸 갈증 해소용으로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챙기게 된다. 게다가 대부분의 칠레로 입국하는 여행객들은 바로 전 일정이 볼리비아의 우유니 2박 3일 투어이기에 더욱 정신없어 잊어버리기 쉽다. 따라서 국경에서 일행들과 나눠먹고 들어 가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다.

    (사진=오지투어 제공)

     

    ◇ 미국 경유 시, 언짢은 표정도 짓지 말자

    미국은 9.11 테러 이후 국내 출입인원을 최대한 깐깐히 검사하는 편입니다. 특히 남미 내에서 미국을 통해 우리나라로 들어가거나 다른 곳을 더 여행하기 위해 미국을 경유하게 될 시 출입국심사가 우리나라에서 나가는 것에 비해 월등히 까다롭고 기분 나쁘게 느낄 수 있다.

    체크인카운터에서 체크인도중에 직원에게 짐 검사를 따로 받기도 하고 보딩 후 비행기 타기 직전에 모자 또는 신발을 벗어보라고 하던지 기내용가방을 한 번 더 검사하기도 한다. 언짢아 한다 던지 불응하면 조사를 받아 시간을 많이 뺏기게 될 수 있으니 천천히 시키는 대로 따라주는 것이 좋다.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 들어가서 입국심사를 받게 되는데 남미에서 온 비행기 승객들은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더욱 까다로운 질문을 받습니다. 최종목적지, 미국입국 사유, 가방 안 물건 등 친절하지 않은 의심의 눈초리로 캐묻듯 질문하는데 마찬가지로 천천히 대답해주면 문제될 것이 없다.

    취재협조=남미전문 여행사 오지투어(02-737-9808/www.oji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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