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투브 캡처)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생방송 중이던 취재진 2명이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CNN 등 미국 언론들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총격은 이날 오전 버지니아 베드퍼드 카운티의 브리지워터 플라자에서 생방송 인터뷰가 진행되는 도중에 발생했다.
{RELNEWS:right}이로 인해 WDBJ 방송사 소속 기자 앨리슨 파커와 촬영 작가 애덤 워드가 숨졌다고 방송사측은 밝혔다.
이번 총격은 WDBJ의 아침 생방송 도중 그대로 전파를 타고 전해져 미국 국민들을 경악케했다. 인터뷰 도중 총성이 들리기 시작했고 파커 기자가 쓰러지는 모습이 방영된 직후 카메라도 바닥으로 떨어진 것이다.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6~7발을 발사한 뒤 현장에서 달아나 경찰이 추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