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을 임대해 유사성행위를 알선한 업주가 경찰에 잡혔다.
27일 광주 서부 경찰서는 유사성행위를 알선한 혐의로 업주 조 모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조 씨는 광주 서구 상무 지구 내 한 오피스텔 18층 5개 룸을 임차한 뒤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여종업원 2명을 고용, 예약된 남성 손님에게 8만 원씩을 받고 유사성행위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성매매 업무전화를 증거자료로 압수하고, 여종업원을 성매매 피해 상담소에 연계해 상담 조처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