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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추석 연휴 국내선 임시편 오픈

    • 2015-09-01 12:11

    2일 오후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 통해 예약 접수 시작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오는 2일 14시부터 2015년도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추석 연휴를 포함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김포~제주, 부산~제주, 김포~부산 등 총 3개 노선에 23편의 임시편을 투입해 총 3,219석을 공급한다. 이와 함께 기존 김포~제주 정기 항공 노선 중 26편을 대형 기종으로 교체해 4,334석을 추가 공급해 총 7,553석을 제공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의 경우 다수의 탑승객에게 보다 많은 예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회에 예약 가능한 좌석을 최대 9석으로 제한하며,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하는 조건이다.

    항공편 예약은 대한항공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가능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으로 홈페이지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승객 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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