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일 오후 상하이 홍챠오 공항에서 도착행사를 하고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중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4일 민족 독립운동의 상징인 상하이에서 거듭 평화 통일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박 대통령이 오는 10월 한미정상회담 등 정상 외교를 통해 통일 외교를 가속화할 것을 시사하는 대목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4일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재개관식에 참석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임정청사 재개관식에 참석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며 “평화통일을 꼭 이루어서 진정한 광복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