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국 교수 트위터 캡처)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인 조국 서울대 교수는 14일 안철수 의원을 겨냥해 "절차에 따라 당헌 또는 당규로 확정된 사항만큼은 지켜라. 그게 싫으면 탈당해 신당을 만들어라"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조 교수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당인(黨人)이라면 정당한 당적 절차를 존중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전날 안철수 의원이 성명을 통해 당무위원회 의결로 확정된 16일 중앙위원회 개최를 무기한 연기하라고 요구했다. 안 의원은 그러면서 혁신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지역별 전당원 혁신토론회'를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