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딩라운지 제공)
평소 메이크업을 하는 신부들도 신부 화장은 보는 것도 하는 것도 참 어색한 일이다. 평소보다 진한 화장은 물론이거니와 헤어스타일까지 처음 시도해보는 것이니 부담스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최근 웨딩 헤어스타일은 전형적인 올림머리보다는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어 다양한 신부들의 요구를 맞춰주고 있다. 웨딩컨설팅 전문 업체인 웨딩라운지가 헤어와 메이크업 선택 노하우를 알려준다.
요즘 촬영의 트렌드는 다양한 모습을 얼마나 많이 보여주느냐 하는 것이기 때문에 헤어스타일 역시 다채롭게 연출한다. 반업 스타일로 했다가 땋고, 다시 그 머리를 올리는 것. 거꾸로 먼저 올린 머리로 시작해 점차 풀어 내리면 깔끔하게 정리하기 힘들다는 점을 잊지 말자.
(사진=웨딩라운지 제공)
컬러 드레스를 입고 야외에서 촬영할 때는 정형화된 업스타일이나 올백보다는 내추럴하게 흘러내리는 웨이브가 잘 어울린다. 업스타일은 전체적으로 너무 무거워 보이지 않도록 톱 부분에만 볼륨을 약간 넣는다.
메이크업은 다채로운 세트장 안에서 다양한 조명을 사용하는 만큼 또렷한 윤곽 표현에 집중해야 합니다. 티존(콧망울 옆쪽)은 하이라이트를 줘 환하게 하고 턱 선과 이마는 좀 어둡게 수정하는 것이 좋다. 또 장시간 지속되도록 크림 베이스 단계를 거쳐 컨실러까지 꼼꼼하게 이중 터치를 합니다. 이때 자칫 화장이 너무 두꺼워 보이거나 피부가 탁해 보이는 점을 유의해야한다.
피부 표현에 정성을 들여야 윤곽 수정 및 입체감을 표현도 자연스러워진다. 컬러를 넣을 때는 배경이 다양한 점을 고려해 디테일에 집중하기보다 분위기와 색감을 맞추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입술과 볼 터치를 강조해 생기 있는 신부의 모습을 완성한다.
(사진=웨딩라운지 제공)
메이크업을 잘 하는 노하우는 드레스와 마찬가지로 신부의 얼굴이미지와 스튜디오의 콘셉트를 고려하여 포인트나 콘셉트를 정하여 가장 잘 어울리는 샵으로 결정하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 샵마다 잘하면서 추구하는 스타일이나 느낌이 있으므로 더러 알려진 샵 이름만 생각하여 샵을 결정한다면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나의 얼굴이미지는 어떠한지 파악하고 스튜디오와 드레스의 전체 컨셉을 고려하는 점이 중요하고 전문가의 말에 귀를 기울이자. 무엇보다 중요한건 피부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를 잘 하자. 메이크업의 50%가 피부 상태에 따라 좌우된다는 점을 알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자. 피부가 충분히 쉬지 못하면 당연히 메이크업은 잘 먹히질 않는다.
문의=웨딩라운지(02-546-5533/
www.wloung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