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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현대기아차, '신차'로 유럽 본격 공략

    하반기부터 투싼·씨드· i20 액티브·스포티지 잇단 출시

     

    현대기아차가 i20·스포티지·투싼 ·씨드 등 주력 신차들을 내세워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현대차는 15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소형 크로스오버차량(CUV) i20 액티브 신모델을 유럽 최초로, 기아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 스포티지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i20 액티브는 유럽 전략차종 i20를 기반으로 개발된 소형 CUV다.

    i20 액티브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i20는 현대차 중 투싼에 이어 유럽 시장에서 많이 판매되는 차종으로 올해 8월까지 약 6만2천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기존 i20 5도어 모델, i20 쿠페에 i20 액티브까지 가세시켜 강력한 소형차 라인업을 구축, 유럽 소형차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기아차가 새로 내놓은 소형 SUV 스포티지는 2010년 선보인 스포티지R 이후 5년만에 출시된 4세대 모델이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췄다.

    스포티지 (사진=자료사진)

     

    앞서 출시된 3세대 모델은 기아차의 유럽 최다판매 차종으로 유럽에서 올해 8월까지 7만1천대가 팔렸다.

    현대기아차는 이 모델들을 내년부터 유럽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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