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일자리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부산·울산·경남지역 청년 20만+ 창조 일자리박람회'가 16일 하루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롯데그룹, 두산그룹, LG그룹,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오일뱅크 등 대기업과 협력사가 참여해 채용상담과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비엔그룹, 동화엔텍, 화인, 그린조이 등 부산 대표 기업 등 200여 개사가 채용부스를 설치하거나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청년 구직자 5천여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장은 ▲채용면접을 직접 보는 채용관 ▲이력서, 면접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취업컨설팅관 ▲직업심리검사를 해 볼 수 있는 이벤트관 등으로 꾸몄다.
지역 인재의 창업을 지원하는 '창조경제관'과 청년고용대책의 주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청년고용홍보관'도 운영한다.
이날 오전 11시 열린 개막식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서병수 부산시장, 지역대학 총장 등이 참석해 청년 일자리 확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