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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1호 뉴스테이' 착공식 참여

    (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 착공식에 참여해 "뉴스테이가 확산돼 임대주택의 새로운 대안으로 정책된다면 주택의 개념을 '소유'에서 '거주'로 전환하는 '중산층 주거혁신'의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천 도화동에서 열린 '1호 뉴스테이' 착공식에 참석, "최근 초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전세가 월세로 전환되고 세입자의 부담이 늘어나는 등 임대차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뉴스테이는 이러한 시장변화에 대응해 민간기업이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새로운 주거모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업이 건설·임대하는 민간임대주택인 뉴스테이는 8년 동안 거주가 보장되고 임대료 인상이 연 5% 이내로 제한돼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박 대통령이 참석한 인천 도화지구의 '뉴스테이'는 정부가 중산층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지난 1월 13일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방안'을 발표한 이후 처음 착공한 사업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과 유정복 인천시장,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 입주예정자 70여명, 주택·금융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는 이 자리에서 '뉴스테이 사업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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