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창당 60년 기념식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문재인 대표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18일, 재신임 투표 방침을 밝힌 문재인 대표에게 "재신임 투표를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16일 중앙위원회의 혁신안 의결 이후에도 반발하고 있는 비주류에 대해서는 "혁신안에 대한 비난을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오늘 우리 당은 참혹한 분열로 찢어진 60년을 맞고 있다. 이제 이 소모적 싸움을 멈춰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