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미국 금리 동결 소식에 코스피가 2000선 회복을 눈앞에 두게됐고, 코스닥은 3% 가까이 급등하는등 주식시장이 반등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46(0.98%) 상승한 1995.95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금리 동결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장시작부터 약보합세를 보이며 신중한 모습이었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확대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날 외국인은 1626억여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전날에 이어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이는 모습이었다.
{RELNEWS:right}반면 개인은 1987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이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에 비해 19.13(2.85%) 오른 690.18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장 초반부터 1% 넘는 큰 상승장으로 출발해 시간이 지날 수록 상승폭을 키워갔다.
코스닥 역시 외국인들이 1009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183억원 어치를 사들인 기관과 함께 상승장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들은 1042억원 어치를 매각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원10전 내린 1,162원80전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