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추석 연휴에 이동통신 트래픽이 급증하는 것을 대비해 오는 22~29일까지 '특별소통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연휴 기간 LTE 데이터 사용량이 평소에 비해 최고 24%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고속도로나 국도 정체 구간에서는 트래픽이 200%나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RELNEWS:right}또한 트래픽 밀집 예상지역을 중심으로 시스템 용량을 늘리고 이동 기지국을 운영할 계획이다. 명절 때 기승을 부리는 스미싱 문자를 걸러주는 '스마트아이'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한편, 특별소통 관리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투입되는 SK텔레콤의 구성원은 8일간 총 2000여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