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단체와 진보단체는 상시 해고 법제화 등을 내용으로 한 노사정 합의안의 철회를 촉구하며 총투쟁에 나선 민주노총에 대해 지지와 연대를 보냈다고 밝혔다.
광주시민단체 협의회와 광주전남 진보연대 등은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의 상경 투쟁과 관련해 노사정의 배신과 야합으로 위기에 내몰린 노동자들의 저항은 자연스러운 것이다며 지지를 보냈다.
이들 시민. 진보 단체는 아버지 세대 임금을 깎아 자식 세대 취업을 보장하겠다는 황당한 노동 정책, 정리해고도 모자라 상시해고 법제화, 2년 비정규직도 부족해 4년 비정규직을 양산하겠다는 정책에 맞서 평생 비정규직, 쉬운 해고를 막겠다는 민주노총의 투쟁에 등 돌릴 국민은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들 시민. 진보 단체는 쉬운 해고 등을 막기 위한 민주노총의 투쟁이 성공하길 기대한다면서 민주노총의 투쟁에 지지와 연대를 보내며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