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꼽은 최악의 맞춤법 실수에 ‘감기 낳으세요(나으세요)’가 꼽혔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포탈 알바몬이 한글날을 앞두고 최근 대학생 6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최악의 맞춤법 실수 2위는 ‘어의 없어(어이 없어, 12.7%)’, 다음은 ‘이 정도면 문안하죠(무난하죠, 8.5%)’였다.
또 ‘예기(얘기)’, ‘일해라 절해라(이래라 저래라)’, ‘교수님이 오시래요(교수님께서 오라세요)’, ‘구지(굳이)’, ‘문어지지 마세요(무너지지 마세요)’, ‘무리(물의)’, ‘곱셈추위(꽃샘추위)’, ‘숲으로(수포로)’ 등도 충격적인 맞춤법 실수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