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디스플레이 공장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는 한국채택 국제회계(K-IFRS) 기준 2015년 3분기 매출 7조 1,582억원, 영입이익 3,329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세트업체들의 수요 축소 및 판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차별화 전략을 지속한 결과 14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TV의 대면적 트렌드 지속 및 UHD·IPS 등 차별화 제품 비중 증가로 전년 동기(6조 5,469억원) 대비 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 제품군의 판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4,741억원) 대비 30%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987억원으로 전년 동기(3,541억원) 대비 44% 감소했으며, EBITDA는 1조 1,780억원(EBITDA 이익률 16%)을 기록했다. EBITDA는 세금과 감가상각비 등 공제전 영업이익이다.
CBS노컷뉴스 이재기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