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는 도가 중점 추진하는 주요 사업 예산이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삭감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국회 예결특위 예산안 조정소위원회가 내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심의에 들어간 것과 관련해 16일 오전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주요 사업 16가지를 일일이 언급한 뒤 예산 확보가 반드시 이뤄지도록 노력해달라고 지시했다.
16가지 사업은 중부고속도로 확장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청주공항에서 천안 간 복선전철 사업, 유기농산업 서비스단지 조성과 2016 세계 무예마스터십 대회 등이다.
이 지사는 또 IS의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를 언급하고 매사 긴장해 안전에 특히 신경 써달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