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천안시 안전건설도시국장과 조청식 용인시 부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김재경 예결위원장, 황은성 안성시장,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왼쪽부터)이 공동건의문 전달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와 충남 천안시, 경기 용인·안성시가 16일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김재경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부와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자치단체장들은 사업성이 검증돼 국가계획에 반영된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의 조기건설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등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지난 8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벌인 시민 서명운동에는 모두 32만명이 참여했다.
세종시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계획노선이 통과하는 이들 3개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