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미 FTA 제2차 협상이 현지시각으로 23일부터 27일까지 엘살바도르에서 개최된다.
우리측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RELNEWS:right}중미측에서는 루스 에스뜨렐야 로드리게스 데 수니가(Luz Estrella Rodriguez de Zuniga) 엘살바도르 경제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파나마와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니카라과 등 중미 6개국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제2차 협상에서는 상품 양허협상과 서비스․투자, 금융, 통신, 전자상거래, 지적재산권 등에 대한 협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은 “상생형 한-중미 FTA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중미시장을 선점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