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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예정자 연구소 개소, 출판 기념회 잇달아

대구

    출마 예정자 연구소 개소, 출판 기념회 잇달아

     

    예비 후보 등록일이 다가오면서 총선 출마 예정자들의 연구소 개소식이나 출판 기념회가 잇따르고 있다.

    대구 중남구 출마를 선언한 이인선 전 경북 정무·경제부지사는 12월 1일 '경제 디자인 연구소'를 개소하고 기념 세미나를 연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철 대구가톨릭 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중·남구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소식에 이은 기념 세미나에서는 박세정(대구시 시정 혁신 기회단장)교수가 '대구 중 남구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문화예술, 사회복지, 경제, 교육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인선 전 부지사는 "1992년부터 대학에서 대구의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 분야에서 인재 양성에 힘썼고 2001년 부터는 공직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동안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부족하고 미흡하긴 하지만 더 큰 대구, 특히 초·중·고에서 꿈을 키웠고 첫 직장과 신혼의 단꿈을 키웠던 중·남구의 발전을 위해 경제 디자인 연구소를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내년 총선 대구 출마 의사를 밝힌 송종호 전 중소기업청장은 오는 12월 2일 '송종호가 꿈꾸는 중소기업 세상' 출판 기념회를 한다.

    송 전 청장은 중기청 재직 시절 벤처기업 정책과 청년창업 정책, 기술개발 정책 등을 입안했고, 청와대 중소기업비서관 시절에는 전통시장의 온누리 상품권 발행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대구 달서 갑 출마를 선언한 박영석 전 대구MBC 사장도 출판 기념회를 연다.

    박 전 사장은 12월 14일 성서 세인트웨스튼 호텔에서 'TV토론 시대'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박 전 사장은 달서구 용산동에 '대구 미래연구소'를 열고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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