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 (사진=현대캐피탈 제공)
문성민(현대캐피탈)과 양효진(현대건설)이 올스타 투표 중간 선두를 달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지난 11월24일부터 진행한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11월30일 24시 기준) 총 3만8136표 가운데 남자부 문성민이 2만2774표, 여자부 양효진이 2만6891표를 얻어 남녀부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투표는 오는 6일 24시까지 진행된다.
문성민은 생애 첫 올스타 투표 1위에 도전하고, 양효진은 3년 연속 1위를 노린다.
문성민에 이어 시몬(OK저축은행)이 2만1474표로 2위에 올라있고, 한선수와 김학민(이상 대한항공), 이민규(OK저축은행), 여오현(현대캐피탈)도 3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한선수는 4년 연속 올스타 투표 1위를 차지한 스타. 김학민과 여오현도 올스타 투표 1위 경험이 있다.
여자부는 양효진을 이재영(흥국생명)이 2만3751표로 뒤쫓고 있다.
이밖에 이번 올스타전에서 처음 진행되는 감독 투표에서는 남자부 김세진 감독(OK저축은행)과 여자부 박미희 감독(흥국생명)이 각각 2만876표, 2만6158표로 1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