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황찬현 감사원장 직속으로 1년간 활동한 감사혁신위가 2일 감사원 발전을 위한 5대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해산했다.
혁신위는 우선 감사 계획부터 처리까지 진행상황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감사 운영 전 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할 것을 주문했다.
혁신위는 “감사원은 감사 수행의 차질을 우려해 감사과정 외부 노출을 꺼려왔으나, 이러한 방식이 오히려 감사배경을 의심받기도 했다”며 “이번 감사혁신을 통해 감사과정 공개가 대폭 확대됐지만 진행상황 등을 국민이 더 손쉽게 알 수 있도록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